열린대화 ‘0.73마주하기’ 열려
– 열린대화 통해 안전함과 소통 경험 –
3월 18일 저녁, 갈등해결과대화가 주최하는 열린대화 ‘0.73 마주하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대화에는 31명이 참여했고, 서울, 경기도, 대구, 경남 등 여러 지역에 사는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민감한 주제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자기 생각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 참여하였고,
대화를 나누고 나서는 ‘내 생각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듣는’ 기회가 되었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 ‘대화가 되는 진정성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전하게 서로 생각을 나누는 대화의 자리가 앞으로도 필요하고,
소년범이나 젠더 및 세대 갈등, 코로나 이후 삶 그리고 아프간 난민 자녀 입학 예와 같이
우리 사회 다양성에 관한 주제의 대화도 필요하다는 제안도 해주었습니다.
이날 대화는 ‘선거 기간 중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해 본 경험’, ‘선거가 끝나고 걱정되거나 염려되는 것’
그리고 ‘내 염려와 걱정을 고려했을 때 내가 살기 바라는 사회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100분간 5~7명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갈등해결과대화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열린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주제, 우리 사회에 대화가 필요한 주제와 관련해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