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아일랜드에서 온 반가운 손님 데릭 윌슨(전 코리밀라 소장)과 함께 회원모임을 가졌습니다.
갈등해결과 대화 회원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분들도 많아 더 기뻤습니다.
살면서 해방감을 느꼈던 경험, 공동체 안에서 대화의 다리를 놓은 경험을
데릭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더 많은 질문과 울림이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듣기는 정의의 한 형태다”
“혼자서 일하기보다 같이 일한다.”
“취약함을 인정하고 성찰하는 촉진자가 필요하다.”
“판단과 배제,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는 태도를 버린, 개방적인 모임이 필요하다.”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믿게 하는 것”
데릭이 소개해 준 ‘Ten by Nine’ 을 꼭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다시한 번 아일랜드로 찾아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모임이 끝나고 뒷정리까지 함께 해준, 귀여운 빨간 신발 신은 데릭,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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